🌹vol3.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 여름날 장미꽃처럼

2024. 6. 5.

2024.06.05(수) vol.3

도파민 충족 라이프 매거진

매달 첫째 주 발행💌

이른 더위가 기승이야☀️ 그래도 도파민 레터가 함께 하니까 럭키비키잖아~🍀

여름이 시작되면 제일 설레는 단어가 있잖아? 바로 여름휴가! 한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꿀 같은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니? 우리 구독자들은 썸머베케이션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도파민 레터도 함께 여름나기 준비를 해볼게💪

이번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여름 편은 캐서린 맨스필드 작가의 시 ‘정반대(Opposites)’에서 가져왔대. 모두의 여름이 가장 따분한 곳까지 행복으로 차길...! 올여름도 틈날 때마다 행복하자😍

🌴알뜰한 '얼리 휴가족'의 등장

7-8월에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것은 이제 옛말!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가 트렌드로 굳혀지고 있어. 이른 5~6월, 혹은 아예 늦은 여름휴가를 선택하는 알뜰한 얼리 휴가족이 많아졌기 때문이야. 고물가 시대에 오히려 미리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게 이득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와 엄청난 비가 예보되면서 날씨와의 눈치 싸움도 함께해야하기 때문이지🙁 나도 무더위를 피해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조금은 여유 있게 즐겼던 여행지가 더 기억에 남더라고.

©Pixabay

🏖️여름휴가 계획 어떻게 세울 거야?

요즘 사람들은 챗GPT한테 먼저 물어보고 휴가나 여행 계획을 세운데~ 이것을 ‘생성형 AI를 활용한 여행’이라고 부르는데, 올해는 이용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대.

한 여행 플랫폼에서는 여행 예약 절차를 ‘AI챗봇’이 해결해주는가 하면, 올해는 ‘AI 번역기’가 여행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로 국내 이용자들은 여행 예약 외에도 시간 절약과 여행의 영감을 얻기 위해, 그리고 완벽한 숙소를 찾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대. 한편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똑똑해지는 AI가 있지만, 아직은 내가 손품 팔아서 짜는 계획이 더 재미있고 믿음이 가던데, 혹시 너는 어때?

🛫사람들은 올해 어디로 많이 떠날까?

부킹닷컴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가족 여행객 사이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외 여행지는 ‘순천’이었어. 항공 데이터 기준 가족 단위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아시아 지역’이고 그 중에 ‘일본’이 가장 인기가 많았어. 그리고 작년과 다르게 ‘싱가포르’ 검색량도 1627%나 증가했다고 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국인 관광객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패키지도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특히 ‘제주도’에서 가장 큰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 해외 시장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팬데믹 시기에 유례없는 바가지 오명, 제주 흑돼지 비계 이슈 등 신뢰에 대한 회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야. 그래서 오히려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새로워진 제주로 나가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 같아. 둘 다 갈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Unsplash, Jakob Owens

🗽트렌드 따라 가는 여행, 내 취향은?

해외 유명 여행 잡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꼽은 2024년 주요 여행 트렌드 중 하나가 ‘쿨케이션(Coolcation)’이라고 해. 기록적인 고온에 시달리기 보다는, 땀을 흘리느니 오들오들 떠는 것이 낫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 폭염을 피해 적당한 기온과 조용한 환경을 갖춘 여행지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많아지고 있음을 반영해.

‘기그 트립(Gig Trip)’은 단기 공연과 여행의 합성어로, 새로운 도시나 국가를 여행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는 팬들의 여행을 의미해. 공연이나 콘서트, 음악 축제를 위한 여행의 증가로 나타난 현상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도 보고 도시도 여행하는 1석 2조 여행인 셈이지.

‘콰이어트 럭셔리’는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에 명확한 본질에 집중하고자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말인데, 이제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느끼는 여행의 본질은 약간의 ‘고독’과 ‘고요함’ 그리고 ‘쉼’일지도 모르겠어. 도시의 복잡한 소음과 자극에서 벗어나서 고즈넉한 장소에서 명상을 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트래킹을 하기도 하는 등 사람들의 도파민 디톡스에 대한 욕구가 불러온 새로운 바람인거지.

‘무계획 여행’은 말 그대로 계획 없이 가는 여행인데, 트민남 ‘전현무’가 보여주고 있는 예능 ‘전현무계획’이 딱 이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인 것 같아. 약간의 계획과 무계획을 넘나들면서 하는 여행인거지. 요즘 이렇게 목적지만 정하고, 즉흥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대. 상황에 따라 일정도 바꾸고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면서 예상치 못한 경험을 마주하길 원하는 모험가 성향의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여행 스타일 같아. 너는 새로운 휴가 트렌드 중에 어떤 여행이 가장 끌려?

🌏요즘 뜨는 여행 유튜버들은누가 있을까?

사실 시원한 방구석에 누워서 남이 하는 여행 핸드폰으로 보는 게 제일 좋지 않아? 나 같은 사람이 많은 건지 작년 한해 ‘여행’을 테마로 하는 예능이나 여행 유튜버들의 공중파 진출이 유독 두드러졌어. 기존의 유명한 유튜버들도 좋지만 가끔 새로운 인물들은 없나 찾게 되더라고. 그래서 찾아봤어 너의 미리 썸머 베케이션에 행복한 상상을 가미해줄 당찬 여행 선배들🙋‍♂️🙋‍♀️

지극히 평범한 세계여행자의 여행기

한국에서 모험을 즐기는 방법

계곡과 무인도 여행을 즐기는 유튜버

넉살좋은 언어천재의 세계 여행기

©도파민레터

🍵취향대로 티마카세 현장에 다녀오다

<2024 다함께 차차茶 크래프트 티 페스티벌>

차 마시는 거 좋아해? 요즘 25~35세 중심으로 차 문화가 떠오르고 있대.

최근 몇 년간 한국 차 문화의 부흥기라고 할 만큼 관심도 많아졌고, 새로운 세대들의 차 문화를 향유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어. 산들 바람이 부는 5월에 진행된 <크래프트 티 페스티벌>은 보안 1942의 연례프로젝트 <다함께 차차茶>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의 공예 작가, 차 문화 활동가, 차 애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차 공예 페어였어. 이미 지난 페스티벌이라고 아쉽다고? 걱정하지 마~! 도파민 레터가 직접 가서 만져보고 마셔보면서 발견한(내돈내산) 곁에 두고두고 음미하고 싶은 차 브랜드를 소개해줄게🌿

아도 - 나의 마음 茶방전이 필요한 날

<아도>는 한자 나 아, 길 도 - 나에게로 가는 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데. “마음 茶방전”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제일 먼저 도파민 레터의 시선을 끌었어. 나의 현재 감정 상태와 내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을지, 어떤 차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적어서 내면 거기에 맞는 차를 적절하게 배합해서 약 봉투에 담아줘. 왜 그런 날 있잖아. 커피로는 뭔가 2% 부족하고, 내 감성이 채워지지 않는 날.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우울해서 마음의 허기를 달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그리고 오프라인 찻집에 가면 좀 더 섬세하게 맞춤형으로 배합된 차도 마실 수 있다고 해. 아도에는 다락방을 미리 네이버 예약을 해서 사용해 볼 수 있어. 그리고 호곡장이라는 ‘울기 좋은 곳’이라는 뜻을 가진 ‘1인 명상실’도 있는데, 이 곳에서 허심탄회하게 내 감정을 드려다 보는 건 어떨까?

[아도]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5길 16 1층

- 영업시간 : 16시~24시 (23시15분 라스트 오더)

- 문의 : 0507-1364-7490

설아다원 & 모먼트 해남 - 자연을 당신의 일상에

“저희 아버지가 직접 해남에서 차 농사를 짓고 계세요”라고 이야기를 해서 더 마음이 갔던 <설아다원&모먼트 해남>은 가루잎차가 아니라 티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차 입문자들에게는 좀 쉽고 편안하게 느껴질 것 같아. 해남의 흙과 공기, 사계절을 평생 마주한 부모님과 타지 생활 10년 만에 돌아온 전문 티블렌더 딸이 함께 만든 건강한 차라고 해. 그리고 뜨겁게만 우려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차갑게도 마실 수 있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한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야. 해남 땅끝 마을에 위치한 설아 다원은 찻집과 한옥 스테이도 운영하면서 차밭을 직접 가볼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해. 남해 갈 일 있으면 기억해 뒀다가 꼭 한번 들러 보길!

[설아다원]

- 위치 : 전남 해남군 북일면 삼성길 153-21 설아다원

(수서_목포역) SRT 2시간 40분 소요 목포역-차량 50분

(용산_나주역) KTX 2시간 소요 나주역-차량 1시간

- 문의 : 061-533-3083

부부웍스 - 차 생활, 차 공간 중심의 잡화점

티페스티벌인만큼 차 시음도 좋았지만, 예쁜 다기들과 다양한 차와 관련된 도구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게 가장 좋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담백하고 정성이 가득하다 느껴진 브랜드는 ‘부부웍스’였어. 옹기종기 진열된 찻잔들도 탐났지만, 다기 아래 깔아 놓은 부부웍스의 ‘고운천’이 시선을 사로잡았지. 이미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어서 그런지 가장 붐비기도 했어. 사실 부부웍스는 ‘모음집’이라는 차 도구와 차를 음미 할 수 있는 공간을 남해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올해는 방학 중이라 쉬고 있대. 주인장이 한 인터뷰에서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으면 커피보다는 차를 마시라’는 이야기를 한 것을 우연히 보게 됐거든. 그게 두고두고 마음에 남더라고. 왜 차 마실 때는 꼭 술 마실 때처럼 상대방 잔을 살피기도 하고, 더 다정해지잖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국내 작가들의 다기와 일본, 중국 등에서 직접 들여온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어. 특히 국내 도예가와 협업해서 만든 다구를 중심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차 도구’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찾아보길 바래.

슬로우 콤부차 [slow down, “slown”]

슬로우 콤부차는 시음해보니 예사 콤부차가 아니라는 걸 한 번에 느낄 수 있었지. ‘발효’라는 것은 과거부터 보관을 위한 한 방법이었으나 사실 바쁜 현대인이 게으르며 건강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했대.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삶을 살지만 게으름뱅이라 불리는 이들에게 ‘슬로운의 발효’를 전해주고 싶었던 거지. 이 콤부차를 만든 ‘슬로운’이라는 곳은 발효, 콤부차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가는 복합 문화공간이야. 그래서 콤부차 티코스나,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 중이라고 해. 바쁜 일상에서 잠깐의 틈을 만들고 싶을 때, ‘천천히’, ‘진정해’, ‘조금 게을러도 괜찮아’를 떠올리며 ‘슬로우 콤부차’ 한잔 어때?

[슬로운]

-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10길 15-5 1층, 슬로운

- 영업 시간 : 목~일 12:00~19:00 (월~수 정기휴무)

- 문의 : 0507-1483-3692

©도파민레터

🐈고양이는 일찍이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고 있었다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특별전

우리 집 냥이들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집사들! 이웃집 냥이를 염탐하기 좋아하는 랜선 집사들도 좋아할만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 예로부터 지금까지 고양이에게 홀려 온 우리 인간들을 깨우치기 위해 준비했다는 이 전시! 기획 의도부터 남다르지 않니?

특별했던 점은 귀엽고 요망한 고양이에게 홀려 울고 웃었던 사람들의 기록이 담겨 있어. 알고 보면 꽤나 오래 전부터 우린 고양이와 함께 살아 왔잖아. 고양이의 종류, 습성 뿐만 아니라 인간의 시간보다 빠른 고양이의 시간에 대해 다룬 점도 매우 흥미롭더라고.

베트남에서는 토끼 대신 고양이가 열두 띠 중 하나이고, 일본에서 고양이는 행운의 상징으로 꼽히지. 부드러운 털, 말랑한 발바닥과 날카로운 눈매, 뾰족한 발톱을 가진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요망한 요물, 고양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할게🐱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특별전

- 위치 :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1

- 기간 : 2024. 5. 3. 〜 2024. 8. 18.

- 전시내용 : 우리 삶 속 고양이에 대한 재발견과 공존 모색

- 관람료 : 무료

- D_tip. 인근 공영 주차장, 대중교통 이용

©도파민레터, 위 사진은 전시와는 무관한 사진입니다.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동네 서촌

고즈넉함을 즐기고 여유 앞에선 한없이 녹아내리는 에디터 세라는 '서촌'이라는 동네를 매우 애정 해왔어. 10년 전쯤인가? 트렌디한 유행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했을 때 ‘서촌’이라는 동네가 뜨고 있다는 걸 듣고 취재를 시작했던 그때가 내가 이 동네와 처음 조우하게 된 날이었지. 서촌 골목길에는 하나 둘씩, 실력 있는 유학파 셰프들이 차린 작은 레스토랑부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편집샵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어. 예쁜 카페들과 힙한 미술관뿐만 아니라, 통인시장이나 오래된 선술집도 서촌의 매력을 한껏 빛내 주었거든.

이렇게 힙한 동네가 된 이곳은 재미있는 역사도 있어. 경복궁의 서쪽, 인왕산 아래 자리 잡은 서촌은 수많은 유명 인사가 거쳐 갔던 동네기도 하거든. 무려 세종대왕이 나고 영조 대왕이 자란 곳이자, 시인 윤동주와 화가 이중섭 등 수많은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거쳐 간 곳이야👍

청운효자동, 통인동, 체부동, 옥인동부터 경복궁역까지 성곽 안에 안긴 경복궁 서쪽 동네를 ‘서촌마을’이라 부르는데, 서촌 마실의 시작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을 나오면서부터 시작이야.

여름 냄새 가득 나는 요즘 서촌의 마실하기 좋은 곳들을 소개해볼게😊

<서촌 포 인텔리젠시아> 글로벌 1호점

최근에 생긴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야. 한국식 소반을 사용한 좌식 테이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마신 후 잔향이 진하게 남고, 사케라또는 부드러운 거품층에 초콜리티함이 더해진 맛이니까 한번쯤은 경험해 봐도 좋을 것 같아.

-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4 1층

- 영업시간 : 10:00 - 19:00

- D_tip. 주차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빅토리아 베이커리 서촌>

영국 가정집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생기를 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야. 이곳의 시그니처 ‘바나나푸딩’은 케이크를 으깬 듯 꾸덕꾸덕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인데, 한입 가득 떠먹으면 푸딩의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단 사실에 도파민이 폭발할지도:)

- 위치 : 서울 종로구 효자로7길 12-2 1층

- 영업시간 : 12:00 – 18:00 (매주 월, 화 휴무)

<원조 정 할머니 기름 떡복이>

통인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기름 떡볶이 집! 서촌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에디터 쩡이는 정 할머니가 볶아주는 기름 떡볶이가 제일 맛있었대. 할머니는 기름 떡볶이를 주면서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맛이 없을 거여~” 하면서 주셨지만 짭조름한 간장에 잘 볶아진 이 맛을 한번 맛보면 절대 한 젓가락에 멈추진 못할 거야

-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5길 18

- 영업시간 : 매일 07:00 - 20:30

<효자 베이커리>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빵순이들은 빵집을 모른 척 할 수가 없지. 빵순이 세라가 서울에서 애정 하는 빵집 중에 TOP5 안에 손꼽히는 빵집이 바로 이곳 효자 베이커리야. 수십 년 동안 청와대에 빵을 납품하던 명인의 손맛을 느껴보길! 베스트 메뉴 콘브레드와 호두타르트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조합!

- 위치 :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4

- 영업시간 : 08:30 ~ 20:00 (매주 월 휴무) / 빵 소진시 일찍 닫습니다

<서촌 스코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오는 버터스콘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가보길 추천할게! 못생긴 생김새와는 달리 스콘의 재발견을 할 수 있을 거야.

- 위치 :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4

- 영업시간 : 매일 08:30 ~ 20:00

- D_tip. 인근 공용 주차장 이용

<보따리 상점>

화려하지 않아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물건들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곳이야. 린넨 소재의 티코스터나 납작채반, 소베바스켓, 오목채반, 삼나무 버터나이프 등 살림하는 즐거움을 채워줘서 집에 머무르는 기쁨을 더 안겨주는 따뜻한 상점이야.

- 위치 : 서울 종로구 옥인길 23-6 1층

- 영업시간 : 13:00 ~ 18:00 (매주 월 휴무)

- D_tip. 인근 공용 주차장 이용